전국 16개 시·도의 소방차 5분 이내 화재현장 출동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의 도착시간이 가장 빠르고 경기도가 가장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소방방재청이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제출한 소방차 5분 이내 출동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경기도가 5분 이내 화재 현장 출동률이 43.7%로 가장 저조했다. 반면 서울시는 5분 이내 현장 출동률이 92.8%를 기록, 화재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가장 빨랐다. 화재 발생 5분 이내 현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화재현장과 소방서의 거리가 멀다’가 62.8%로 가장 많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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