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장허물어 나무심기(6개소) - 상무지구 자유로 등 향토숲(도시숲) 조성(0.8km) - 공원산책로 웰빙숲 길 조성(6,000평) - 시민참여 자기나무갖기 운동 전개 등 광주시는 가을철 식수철을 맞아 도심 나무심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담장허물어 나무심기 등 주제사업과 상무지구 자유로 도시숲 조성, 근린공원 웰빙숲 조성 등 개별 사업 및 시민 자기나무 갖기 운동을 전개하여 총 40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우선 도심 6개소에서 실시되고 있는 담장허물어 나무심기(소공원 조성)사업으로 지난 봄철 완료한 보건환경 연구원 등 4개소에 이어 기 발주하여 추진하고 있는 임동성당 등 2곳과 설계중인 광주서초교 등 4곳에 가을철 나무를 집중적으로 식재할 계획이다. 또 자유로변에 많은 공공기관들이 이전해오고 있으며 대형 유통센터가 연접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점토성 토양으로 기 식재된 가로수의 생육상태가 불량하여 대부분 고사되어 주변 경관과 부조화를 초래하고 그늘숲이 미약한 상무지구 자유로(상무병원~운천초교, 800m)에 팽나무 등 큰나무(191주)를 2~3열 간격으로 식재하여 걷고 싶은 가로 숲길을 조성하며, 10월 중에 가로화단을 철쭉(20,000주)등으로 재정비하여 꽃길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상무지구 가로축인 시청로에도 중앙분리대 녹지조성 이후 좌.우가로변에도 느티나무(137주) 등 큰나무와 철쭉 등 작은 나무(16,000주)를 식재하여 녹도화 함으로써 상무지구 경관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와 함께 여름철에 각광을 받았던 공원 내 큰나무 그늘숲길 조성사업으로 봄철 5.18기념공원 등 2개소에 이어 금번 가을철에도 유안근린공원 등 2개소의 산책로에 팽나무 등 큰나무 위주의 녹음수를 식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철에 40만그루의 나무를 심게 되면, 상반기 식수분 110만그루를 합쳐 150만그루의 나무를 심게 되어 ‘1000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의 2차년도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함으로써 푸른 광주 가꾸기 사업의 항해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광주 사회2부 박 경 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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