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他시.도 공무원등 벤치마킹 차원 방문 잇따라
광주의 신.재생에너지시설이 他시도 공무원등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에너지저소비형 “Solar City Gwangju" 건설을 목표로 설치한 태양광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우수시설로 평가받음에 따라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푸른경기실천협의회, 녹색기자단,제주참여연대등 시민단체와 학교,지방자치단체등에서 1,650여명이 견학차 광주를 방문했다. 또 금년에는 9월말현재 타시도 공무원과 관련전문가, 환경단체등에서 908여명이 광주 신.재생에너지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녀갔다. 이와함께 대전시 공무원.시의원.환경단체등 20여명이10월 24일 오전 신.재생에너지 시설 현장 견학차 광주를 방문했다. 이날 이들은 광주시청 세미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설치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후, 시청사 주차장 태양광발전시설을 둘러봤다. 또 서구문화센터에 설치된 진공관형 태양열냉난방시설과 조선대 기숙사에 설치된 태양에너지이용 시범주택, 그리고 신효천마을 태양광발전시설을 견학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9월 27일 에너지관리공단에서 광역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제1회 신.재생에너지설치 우수사례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태양광.태양열 발전시스템 확대보급등 태양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육성기반을 조성하여 광주의 미래경제를 이끌어 갈 기간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신에너지산업 중심도시의 확고한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산자부와 함께 국제규모의 “2006하늘바람땅 에너지전”을 개최한다. 광주 박 경 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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