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의 수출비중, GRDP 증가등 성과 가시화,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수도권 질적발전 등 5대과제 주력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살기 좋은 지역의 미래를 미리 볼 수 있는 ‘제3회 대한민국지역혁신박람회’가 11월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박람회 개막식은 중앙부처 장관, 지방자치단체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세균 산자부장관의 개회사와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국가균형발전정책 성과 및 비전에 대한 보고에 이어, 지역혁신발전에 크게 기여하거나 혁신성공사례를 창출한 113건의 개인 및 기관에 대한 대통령표창 시상 및 전시관 참관 순으로 진행된다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은 보고에서 “참여정부의 균형발전정책 추진으로 비수도권의 지역내총생산 및 수출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수도권과 지방이 동반 성장을 위해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와 수도권의 질적발전, 낙후지역의 자립역량강화, 행정복합도시·혁신도시의 지속적 추진, 전국에 4개의 초광역경제권 구성 등 5대 과제를 중심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우수사례 분야의 영예의 대통령표창에는 공대 교수진 11명이 관내 기업의 CTO로 근무하면서, 2년간 1,000여건의 기술개발지원 등 전방위적인 산학협력 활동으로 기업과 대학 모두 ‘윈-윈’하는 성과를 낸 ‘경북대학교 산학협력 중심사업단’ 등 12개 기관이 수상한다 우수혁신리더 분야에서는 충남 논산을 고령친화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 선도적 공헌을 하고 있는 강병익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모두 8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전시관 참관은 개최 시·도인 광주광역시관(가사 도우미 로봇 시연), 전라남도관(5개지역 쌀구분 체험)에 이어 행정자치부 의 살기좋은 지역관(살기좋은 지역 9개 모델), 산업자원부의 지역산업혁신관(이전기술 사업화 시범사업)등의 순으로 진행 된다 또한, 산업자원부는 지역투자활성화 차원에서 7일 박람회 개막식 직후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와 함께 총 2,000억원 규모의 「지역투자유치 MOU조인식」을 개최한다 1,500억원을 전라남도 신안군에 투자하는 (주)동양건설산업은 태양광발전소 건립 등 다양한 지역 투자를 하게 되며, (주)제오빌더(전남 영암군, 250억원 투자)는 합성세제용 제오라이트 제조업체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해 지역의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 박 경 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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