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태 광주시장은 1일 12월중 직원정례조회에서 “외부에 용역을준 일로 광주시가 더러 불명예스러운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깨끗한 공직풍토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부청탁을 받는 사례가 단한건도 나와서는 안 된다”며, “외부압박 등 어떤 형태로든지 외부청탁을 받았을 경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24시간 이내에 기획관리실장에게 신고해야 할 것이며, 외부청탁을 받고도 신고하지 않은 공직자에 대해서는 공범으로 간주, 처벌하는 등 반드시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박시장은 이어 “대부분의 청탁이 과장?계장급에게 들어오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외부청탁을 단호히 배격해‘깨끗한 광주’,‘청백리 광주’를 만들어가자”고 신신당부하였다. 박 시장은 또 “‘1등 광주건설’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조직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게 될 조직개편이 연말에 이뤄지게 되면 2007년은 민선 4기의 실질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조직개편은 광주의 국제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도시마케팅 본부’를 신설해 국제회의, 국제정보 수집, 광주홍보 등 ‘글로벌 광주’의 첨병을 맡게 하는 등 대대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 최대의 아웃풋(output)을 끌어내는 역동적인 조직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 광주 박 경 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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