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속카메라 14대, 합동단속반 30명 집중 투입
버스전용차로와 버스승강장 주변 불법 주정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광주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준공영제 조기 정착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22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불법주정차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펼친다. 이를 위해 시는 자치구와 합동단속반(6개반 30명)을 편성하고 버스전용차로와 버스승강장 주변 불법주정차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또 버스전용차로에 설치된 무인단속카메라(8대)와 이동식 단속 장비 장착차량(6대)을 집중 가동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버스승강장 보도경계석에 “주차단속, 견인구역, 승강장”이라는 푯말을 설치한데 이어 모범운전자, 새마을등 민간단체를 활용하여 선진 주차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준공영제하에서는 버스운행관리시스템 기능을 활용한 정시성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교통 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단속강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내년 상반기에 버스전용차로를 연장하고 이동식 단속 장비를 확충하는등 불법주정차 행위 근절시까지 단속의 강도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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