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올해 관내 30개 학교에 9억6천6백만원의 학교급식 재료비를 지원키로 했다. 학교급식재료비지원사업은 각급학교에 우수농산물을 지원해 성장기 학생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돕고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과 수급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 학교급식을 직영하는 초등학교(10),중학교(9), 고등학교(6), 특수학교(5) 등 총 30개교 26천명을 대상으로 1식당 200원씩 총 9억 6천 6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30개 학교(동구5, 서구5, 남구6, 북구7, 광산구7) 광주시 관계자는“올해 학교급식 재료비는 지난해 대비 3배나 늘렸다”면서,“앞으로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광주시학교급식비지원조례 제정후 처음으로 30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 범적으로 학교급식 재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