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목포해양경찰서에서는 해양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민간시민단체(NGO) 및 해양환경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등을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위촉 운영함으로써 대국민 해양환경보전운동 참여의식 확산 및 민간의 해양오염감시 기능 강화로 해양오염 사전 예방 등 현시대의 흐름에 따라 해양환경 감시 업무를 국민, 개개인의 자율적인 해양오염 감시기능을 강화하고자 운용중인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제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서의 관할해역은 1,184개의 우리나라에서 최다 도서지역으로 유인도 138개, 무인도 1,046개로 우리나라 도서 3,153개의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남아 및 일본 중국간의 해상교통로로 물동량이 증가추세에 있어 해양오염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이다.이에“우리지역의 해양환경보호는 지역민의 손으로”라는 주제로 명예해양환경 감시원들에 대하여 단순감시 활동을 벗어나 범국민으로 확대하여 우리의 해양환경을 스스로 지키고, 가꿀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병행하여 해양경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현재 목포 서에 위촉되어 있는 명예 해양환경 감시원은 147명으로 학계, NGO. 어민 등을 대상으로 실제 생업을 유지하면서 해양환경보전에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의지가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위촉하여 운용 중에 있다.또, 상시 접속이 가능한 인터넷에 블로그(haeuri.kcg.go.kr/club/MOKPO)를 운용하여 해양보호를 위한 각종 행사 참여유도 및 기타 정책적인 건의사항이나 제안 등 자유로운 쌍방향 대화의 채널을 열어 함께 공감할 수 있게 하였고, 블로그 내에 해양환경에 대한 전문지식 등을 게제하여 올바른 해양문화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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