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여성회관에서 국제결혼 이주여성 대상 매주 토요일 운영
담양군은 지난 3일 여성회관에서 국제결혼 이주여성 50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개강, 금년말까지 운영한다.군은 국제결혼 이주여성 한글교실을 지난 2003년부터 5년째 매주토요일마다 여성회관에서 5명의 지도강사(천주교광주대교구사목팀 대표 박은자, 전직교사)들의 자원봉사로 초급.중급.고급반으로 편성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또한 군은 여성 결혼이민자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그 동안 한글교실을 비롯 생활요리, 미용.제과제빵등 직업훈련, 전통민속놀이, 예절익히기, 가족캠프, 원어민강사 방과후 학습지도, 지역축제 참여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한글교실 운영 취지는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의 언어장벽을 해소하고 우리말, 우리글을 제대로 습득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가족갈등, 문화적 차이 극복은 물론 자녀의 언어장벽을 사전에 예방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토록 돕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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