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하남.첨단산단 진입도로와 하남산단 외곽도로개설 사업이 잇따라 개설된다. 이 가운데 총 사업비 178억원이 투입될 서광산 나들목에서 평동산단(1.8㎞)에 이르는 평동산단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이달부터 9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오는 10월 공사에 착공하여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또 하남산단 6번로에서 9번로(1.6㎞)에 이르는 하남산단진입도로도 지난해 5월 착공하여 너비 19m에서 35m로 확장하고 있으며 내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총 사업비 1000억원을 투입, 북구 신용동에서 용전동에 이르는 첨단산단 2단계 진입도로(3.7㎞)도 2005년 12월 착공하여 하였으며 2008년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평동산단과 첨단산단을 연결하는 하남외곽도로 개선사업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금년말까지 실시설계를 추진중에 있으며, 광주시가 내년에 공사를 착공하고 오는 201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작년 6월 건설교통부가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확정하였으며 총사업비는 국비 등 5,420억원이 투입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활성화와 추가 조성등으로 교통망 확충이 절실한 실정이었다”면서 “이들 공사가 완공될 경우 산업단지의 교통난이 완전 해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도시외곽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여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원활한 도시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도시외곽순환도로건설 △본덕~임곡간 도로개설 △문흥~보촌관 도로확장 △광로7호선~운남택지간 도로개설 △수완~첨단간 도로개설△북부순환도로 개선사업 등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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