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식목일인 5일 서산지역 곳곳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펼쳐졌다. 서산시청 공무원 200여명은 이날 성연면 예덕리 일원 야산 2㏊에 5년생 잣나무와 단풍나무 1천800그루를 심었다. 기업체 참여도 이어져 삼성토탈(주) 직원 100여명은 이날 대산읍 독곳리 공장 주변 일원에 영산홍과 개나리 1천400그루를 심고 식목일 의미를 되새겼다. 음암향토발전추진위원회(회장 김낙중) 회원 10여명도 문양리 일원 두룸바위 주변에 영산홍과 황금측백, 공작단풍나무 등을 심었다. 이밖에 화훼농사를 짓는 최진엽(55․인지면 성1리)씨도 식목주간을 맞아 도로변 화단 조성용으로 써 달라며 손수 키워낸 팬지 3천본(시가 100만원 상당)을 새마을회측에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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