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 및 사회에서의 효 사상 함양과 전통적 가족제도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되는 효행자 및 전통모범가정, 장한 어버이를 발굴하여 포상.격려하고자 제3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군은 지난 8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강화군수 및 국회의원,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내 소외계층인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무의탁노인, 결식노인, 시설보호노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식전행사로 참석노인 모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계명원 어린이들의 부채춤 민속공연으로 외로우신 분들을 위로하였으며, 식후에는 축하 공연으로 강화군 출신의 민요가수 유지숙 및 서도소리연희극보존회의 효 콘서트「트리」공연이 펼쳐져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덕수 강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배움의 뜻을 굽히지 않고 노력하여 강화를 빛내고 있는 분들이 많기에 우리 강화의 앞날은 희망이 있다”며 “국가와 사회에 헌신해 오신 어른으로서 젊은 세대의 존경을 받으며 노후를 편안히 지내셔야 할 분들이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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