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9일 청소년수련관 강의실에서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대한 지원을 통해 소득보존 및 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조건불리지역직불제 마을대표자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군의 마을대표자 182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인천시 농정과 조필호 기반정비팀장이 개정된 “2007조건불리직불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금년도 운영 방침에 대한 설명을 가진 것이다. 또한 2014년까지 강화군 석모도 해협에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건설할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 건립과 한.미 FTA협상에 따른 농수산분야 핵심쟁점 타결 내용에 의거한 군의 대책 방안 강구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는 “쌀소득직불사업에 이어 정주 여건이 어려운 농촌지역 밭과 과수원에 대한 조건불리직불사업 시행으로 농가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 “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마을대표자를 통한 조건불리지역직불제 사업신청을 읍.면에서 6월말까지 접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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