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 거주 김모 할머니(69세)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책정되어 최저생계비로 생활을 해 오고 있으면서 사회에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 생계비를 한 푼 두 푼 모아 지금까지 300만원을 모았다며, 지난28일 고강1동사무소에 오셔서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하여 경기공동모금회로 연결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할머니가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김모 할머니는 "일찍 가족들과 헤어져 어렵게 생활을 꾸며 살면서도 TV나 대중매체를 통해 성금을 기부한 노인들을 볼 때마다 부러움이 있었다면서 언제든지 받은 것에 대해 사회에 되돌려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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