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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서 안전관리 소홀로 화재 잇따라
  • 박경헌
  • 등록 2007-10-31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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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한 달간 신축 공사장 등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 및 교육 실시
전남도소방본부는 겨울철을 앞두고 건축물 신축 및 리모델링 등 공사 현장 등지에서 용접작업시 등에 안전관리 소홀에 의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30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들어 도내 각종 공사현장 등지에서 용접불티에 의한 화재사례는 지난 9월 30일 순천 조곡동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 폐방충망이 소실됐고 지난 9일에는 영광읍 농협가공사업소에서도 화재가 일어나 컨테이너벨트가 소실됐다. 또, 지난 27일에는 여수 학동 증권건물 화재로 1백20만원의 피해가 났고 지난 28일에도 장흥 장동면 주택화재로 57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11월 한 달간 도내 건축물 신축 공사장 및 리모델링 현장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 및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중점 추진사항은 공사현장 관리책임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용접작업현장 안전조치 및 용접시 안전수칙 준수여부, 휴대용 가스버너 등 화기취급 단속 강화 등이다. 또, 임의로 가설한 불량 전기시설 등 화재위험요인 제거, 스치로폼 등 불에 타기 쉬운 가연물 안전조치 없이 적치 여부, 화재 발생시 소화기 등 초기 대응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이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점검결과, 화재 등 재난예방에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 및 현지 시정토록 하고 건축물 공사장의 안전관리 불법사항 적발시에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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