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증가하고 있는 말라리아 및 각종 전염병은 주민건강과 지역사회 발전에 커다란 위해요소가 되고 있어, 각 지역 사업추진 우수사례 발굴전파 및 인센티브 지원으로 질병조기 퇴치에 기여코자 평가를 실시하여, 김포시가 2007년 경기도 방역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포시는 인천 서구, 강화군과 손잡고 7월부터 10월초까지 월 2회 합동 방역을 해왔으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 산책로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야간 홍보 활동을 10회 이상 펼쳤으며, 이 밖에도 말라리아 환자 발생률이 높은 곳에 방역역량을 강화하는 등 말라리아 환자 감소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최선을 다한 점이 인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에는 유충조사 사업의 확대, 말라리아 환자 다발생 지역 중점관리, 적극적인 전염병 예방 홍보활동 등 체계적인 방역사업으로 전염병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특히, 마을 방역 봉사조직인 민간자율방역단의 적극적인 협조 및 각 이장단의 말라리아 예방홍보 등으로 방역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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