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3월까지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재해 위험사항 사전 예방과 저소득층 지원 대책을 강구하는 등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 겨울 6년 만에 기상이변을 몰고 오는 라니냐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상저온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따뜻한 날씨가 반복되는 이상기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재난 취약요인에 대하여 재해 위험사항을 예방함으로써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폭설 한파에 저소득층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기초생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바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여 모든 시민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의 서민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게흭이며, 농.축산 시설 분야에서는 비닐하우스.축사 등 제설작업을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비닐하우스.축사에 책임 공무원을 지정하여, 수시로 점검하고 시설물 관리와 한파 피해 방지요령 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폭설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설해로부터 주민 스스로의 안전을 확보하는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를 지난 1월 9일 공포하였으며, 올 겨울부터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활성화하고자 현재 오정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럿이 함께 눈을 치우는‘눈치우미 울력꾼’을 3개구를 확대 시행하여 거주 지역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여 대대적인 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도로별 원활한 제설작업과 교통 소통을 위하여 한발 앞선 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인근 인천시 계양구, 광명시, 시흥시, 김포시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제설장비, 제설자재 확보와 함께 도로등급별 제설작업 우선순위를 선정, 집중적으로 제설관리하고 있으며, 또한 순찰차 6대와 12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제설순찰대를 편성 운영하여 미 제설구간, 피해상황을 제설대책본부에 보고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 분야에서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저소득층 서민의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 지난 11월부터 ~ 내년3월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시는 ▲비수급 빈곤층 생계구호비 지원 ▲긴급복지 지원 ▲사랑 나눔 실천운동 전개 ▲월동기 노숙인 종합대책 ▲중증장애인가구 월동난방비 지원 ▲독거노인 지원 사업 등 6개 분야에 대해 동절기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종합지원에 나선다고 밝히고, 이밖에 상수도 분야에서는 겨울철 동파방지를 위해 12월부터 내년 ~ 2월말까지 3개월간 동절기 상수도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주야로 운영하며, 동파민원에 긴급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근무조 편성과 비상복구를 위한 5개 기동반 30명을 편성,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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