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에서는 2007년 정해년을 보내면서 2008년 무자년을 맞이하여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고 군민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강화읍 고려궁지에서 31일밤 10시 30분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자정에 맞춰 타종식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연말연시 분위기를 돋구기 위하여 강화초교 입구부터 LED조명으로 장식을 하고 고려궁지내에 공원등을 설치하고 외규장각, 동헌 및 이방청에 조명등을 설치하는 한편 식전행사로 유명 가수(유심초, 건아들)와 연예인(개그맨 장용), 풍물공연, 강화여고 밴드, 춤, 모듬북 등 관내 4개팀이 참가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한다.특히, 이번 타종식에는 기관단체장 및 애국지사와 일반내방객 등이 참여하여 33회에 걸쳐서 타종하게 되며, 타종식을 갖게되는 강화동종은 보물제11호로 지정된 문화재로 조선숙종때 주조되어 조선시대 성문의 개폐를 알리기 위하여 타종하였으나 한일합방으로 중단되었다가 광복과 함께 타종을 재개하여 현재에는 3.1절, 8.15광복절 및 제야의 종 행사시 타종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