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부터 ‘백제역사 탐방’ 및 ‘로컬철도 여행’ 상품개발 나서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일본 주요 여행사의 전남 방문 상품개발을 위한 사전답사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1 ~ 13일 일본 도쿠시마 지역의 여행사 대표들이 무안공항 전세기 상품개발 사전답사에 나선데 이어, 일본 관동지역의 유력 여행사인 「(주)오다큐 트래블」, 일본 JAL항공의 자회사인 「JAL PAK」등 지난해 전남도와 MOU를 체결한 여행사들이 줄줄이 전남지역 사전답사에 나서고 있다. 이들 여행사들은 최근 일본 해외여행의 주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단카이 세대’로 불리는 일본 실버 층을 겨냥하여 「백제역사 탐방」,「로컬 철도여행」등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여 3월부터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답사단은 오다큐 트래블 등이 17~20일, JAL PAK 등이 27~30일, 영광 백제불교 도래지,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강진 청자 도요지, 목포 일본인 거리, 운주사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순천만, 죽녹원 등 생태관광지를 답사할 예정이며 대통밥, 낙지연포탕, 굴비정식 등 전남의 특색 있는 먹거리가 어우러진 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무안공항 전세기 상품, 크루즈 상품, 철도 여행 등 다양한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올해 전남을 찾는 일본 관광객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일본 현지 세일즈 활동 및 상품개발 지원 등을 통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이 전남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