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순일 교육감 취임이 후 실력으뜸과 더불어 청렴으뜸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온 광주시교육청이 신학기를 맞아 부패 및 부조리 발생 가능성이 있는 취약분야에 대한 예방대책을 수립해 청렴으뜸 실천에 나섯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다가올 새 정부 출범과 신학기 개학 등에 맞춰 강력한 공직기강 확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본청과 지역교육청 등 소관분야별로 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해 직원교육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예방대책을, 교직원 내부업무와 학부모상대 업체관련 등 부패 및 부조리발생 취약분야를 세부적으로 나눠 각 분야별로 구체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했다고 덧붙였다.특히 학부모 대상으로 불법찬조금 모금하거나 학부모로부터 촌지 강요 및 수수 학교운동부 운영 관련 부정행위 및 성추행 행위 전입학 허가에 따른 부정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학교환경개선 과 관련 해서 학부모에게 부담을 시키는 행위도 일절 허용되지 않는다. 또 교복구매 수학여행 및 현장학습 부교재 채택 민간참여 컴퓨터 및 방과후학교 운영 학교급식 등 업체와 연관된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에 대해서도 엄단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예방대책을 통해 청렴한 교육환경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일선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조하는 한편 모든 교육가족들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청렴으뜸 광주교육행정을 실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본청 및 지역교육청이 주기적으로 특별 감찰을 실시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사직당국 고발과 징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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