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산업을 발전시키고 미래 전략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광기술 전문인력 양성교육’ 운영을 지원한다. 광기술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취업준비생, 관련기술 창업자,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학,연 연계를 통한 현장 실무형 광기술 인력양성 과정으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전남대 광기술인력교육센터와 광주대, 호남대, 한국광기술원 등 8개 광 관련 기관에서 운영하며, 광 관련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업무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대 광기술인력교육센터는 LED 관련 광원 분야를 직장인들이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야간에 운영한다. 광주대는 광통신 분야, 호남대학교는 광계측 관련 Lab VIEW 활용 분야, 한국광기술원은 반도체 조명 분야에 대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2004년 개설된 광기술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지난해까지 총 1,300여명이 교육 받았으며,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업체당 최소 1천만원, 최대 150억원의 매출 증대효과가 기대되는 등 성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화산업 육성 활성화와 관련 연구기관, 산업체의 집적이 전문인력 취업까지 연계되면서 광산업체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등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프로그램 개발과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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