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소득층, 연로자 맞춤형 자활상담으로 취업 기회제공 마련 150여명 참여-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지난 18일 소사구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기초 생활보장 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 실직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원미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노령의 가구가 정부 지원에만 의지하지 않고 자활의 계기를 모색하기 위해 일 자리를 찾아 나서지만 일반인들과 동등한 조건의 경쟁에서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연결시켜 주는 것은 물론, 자립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는 맞춤형 전문 교육계기를 마련해 주기위해 마련했다.구에 따르면 취업알선에 대해서는 부천고용안정센터에 의뢰하는 등 저소득층, 노령가구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는, 기존 자활근로사업 중심 소극적으로 진행되어온 틀에서 진일보한 민▪관 협력 사업에 150여명의 참여가 있었다고 밝히고,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은 원미지역자활센터 부설 일자리지원센터의 직업전문상담원 6명이 배치되어 ▲ 1:1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직업적성검사 및 선호도 검사,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개별 맞춤 직업정보를 제공하는 구직상담 ▲창업 아이템 선정, 창업지원기관 소개, 창업자금 대출 관련 정보제공, 사업계획서 작성을 지원하는 창업상담 ▲신용회복 관련 문제, 각종 법률상담, 부부간 문제․자녀교육 문제, 기타 지역사회서비스를 소개하는 일상 생활상담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역곡 3동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권유로 구직상담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참여한 김미영(가명, 20세)씨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대학진학을 포기했지만 취업도 뜻대로 안되고, 불규칙한 아르바이트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직업적성검사와 상담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되기 위한 직업훈련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소사구 주민생활지원과 김태산 과장은 “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개최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한 자활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 했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사업 시책을 계속 추진해 나감으로써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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