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에서는 오는 6월 9일부터 7월 4일 까지 2007년 기준 광업. 제조업 통계조사를 실시한다.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통계조사에는 조사인력으로 모두 38명이 투입되며 2천6백여개의 사업체를 조사하게 된다. 조사대상은 광업, 제조업 중 종사자 5인이상 사업체로 구는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5~10이하 사업체는 표본조사를, 10인이상 사업체는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기준일은 2007년 12월 31일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1년간(2007.1.1~12.31)의 출하액, 종사자수, 유무형자산 등 다수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통계조사에서 수집되는 개인 또는 법인이나 단체 등의 비밀에 속하는 사항은 통계법 제13조 규정에 의하여 엄격히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사업체 경영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의 광업, 제조업 부문의 산업구조와 분포, 생산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결과를 통해 광업.제조업 분야에 대한 인천 지역경제 현실을 진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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