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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 2008 부평단오축제 한마당 개최
  • 박종환
  • 등록 2008-05-28 0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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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6월 8일 체험의 장, 공연의 장, 놀이의 장 마련 -
부평역사박물관(관장 이범호)은 우리의 전통 세시풍속인 단오 날을 맞아 오는 6월 8일 오전 9시부터 부평역사박물관 공원에서 ‘2008 부평단오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부평단오축제 한마당은 체험의 장, 공연의 장, 놀이의 장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체험의 장은 조상의 지혜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조선시대에 단옷날 공조(工曹)에서 만들어 임금에게 진상한 부채인 단오선(端午扇, 단오부채) 만들기, 창포물로 머리를 감거나 목욕을 하면 귀신을 쫓고 병마를 막아준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창포물 머리감기, 단오에 먹었던 음식인 제호탕, 앵두화채, 보리수단, 수리취떡, 어알탕, 증편, 준치만두, 생실과 등의 음식 중 일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단오전통음식 체험과 어린이를 위한 전통문양 Face Painting과 전통 농기구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축제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공연의 장은 벽사진경(辟邪進慶)을 목적으로 벽사할 능력을 가진 백수(百獸)의 왕 사자로 잡귀를 몰아내어 마을의 평안을 유지한다는 내용의 북청사자 놀이(1967년 3월 3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와 우리민족의 정취가 흠뻑 묻어 있는 민요공연 등을 준비한다. 마지막 놀이의 장은 단오의 대표적인 놀이인 그네뛰기와 씨름을 화합의 매개체로 삼아 제1회 전국여성 그네뛰기대회 및 2008.부평구 씨름 왕 선발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부평구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제1회 전국여성 그네뛰기대회는 오는 6월 5일까지 전국여성을 대상으로 성인부, 고등부, 중등부로 나누어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또 2008.부평구 씨름왕 선발은 이달 31일까지 남자부, 여자부로 나누어 참가신청도 받고 있다. 이번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자는 인천시 씨름 왕 선발대회 출전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부평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축제가 잉태된 것으로 지역주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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