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산림조합에서 주최하고, 김포시에서 후원한 ‘2008년 산주와의 만남 행사’가 지난 7일 강경구 김포시장을 비롯해 이준안 김포시 산림조합장, 이범돈 김포산주협의회 회장 등 산주와 임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통진 두레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경구 김포시장은 축사에서 “과거 치산녹화기에 심었던 리기다소나무 등 쇠퇴하고 있는 산림을 보다 경제성 있는 산림으로 가꿔 산주의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산주와의 만남’ 행사는 앞으로의 김포시 산림정책 방향과 매실단지화 육성, 매실식재지 견학 등 산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특히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매실나무의 경우 식재 후 2년부터 수확을 할 수 있어,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시 관계자는 “내년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큰 면적으로 경제림을 조성 및 육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산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하고, “산주가 조림 사업(1ha이상)을 원할 시에는 국고보조조림과 연계하여 조림비를 지원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조림사업에 대하여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공원녹지과(☎031-980-2344) 또는 김포시 산림조합(031-985-2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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