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5일(화) 천안역 광장에서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범 도민적 에너지절약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채훈 정무부지사와 도내 110개 민간단체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 승용차 2부제(홀짝제) 운행 동참 ▲ 건물실내온도 1℃씩 낮추기 ▲ 에너지다소비 업소 영업시간 단축 동참 ▲옥외간판 조명사용 자제 계도 ▲ 사치성 체육시설 조명사용 자제 권장 등의 결의문을 채택한 후 전단 1만여장을 배포하며 도보 및 자전거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행사에 참석한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공공부문에 비해 자율참여가 어려운 민간부문에서 에너지 절약운동에 솔선수범 하므로써 도민모두가 고유가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도 단위행사에 이어 연말까지 시·군별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 에너지절약 실천분위기 확산에 주력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