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 합계출산율 1.02명, 6년 만에 1명 수준으로 상승
  • 김성계
  • 등록 2008-08-07 11:09:00

기사수정
  • 2007년 부산의 합계출산율 1.02명, 출생아수 28,223명... 2006년도 대비 합계출산율은 12.1%, 출생아수는 9.9% 증가
부산의 합계출산율과 출생아수가 2년 연속 증가되었다. 2008.8.5 통계청에서 발표한「2007년도 출생통계 결과」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1.02명, 출생아수는 2만8천223명으로서 2006년도 합계출산율 0.91명, 출생아수 2만5천673명 대비 각각 0.11명(12.1%)과 2천550명(9.9%)이 증가 하였다. 합계출산율의 경우 2002년(0.96명)부터 2006년(0.91명)까지는 계속하여 1명 미만 수준을 유지하다 6년 만에 1명 수준을 회복했을 뿐 아니라 합계출산율 증가율 12.1%는 전국 평균 증가율 11.5%보다 높은 수준이다. 출생아수는 2005년 쌍춘년, 2006년 황금돼지해 등의 사회적 요인과 함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에서 출산장려분위기 조성에 노력한 결과 2005년 2만5천459명으로 최저 수준을 기록한 후 2006년도에 소폭(214명) 증가한 후 2007년도에는 2천550명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30.6세로서 2006년 대비 0.2세 증가되었고 동거 후 2년 이내 첫째 아를 낳는 비율이 79.2%로서 2006년 대비 1.2% 증가되었으나 평균 출산소요기간은 1.78년(부산은 1.76년)으로서 전년과 같은 수준이며 전체 출생아중 첫째 아는 53.5%, 둘째 아는 37.1%, 셋째 아 이상은 9.4%이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는 사회.문화.경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 현상이므로 출산관련 통계 수치가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하면서 “합계출산율이 계속 높아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획기적인 출산장려정책의 추진과 함께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