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강경구)에서는 8일 오전 6시에 6급이상 간부공무원 230명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을 통한 당면현안사항과 추석절 공직자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번 특별교육에서는 시대변화에 따라 간부직의 변화요구가 그 어느때 보다도 절실하다며, 의식전환을 강조하고 특히, 최근 관내지역 언론사의 보도와 관련하여 시민의 의사를 적극 수렴, 시정에 반영해 나가는 가운데, 최근 입법예고된 김포시비전기획단의 개정내용에 대해 전면 수정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와관련 공직자는 소관업무에 의한 자치법규를 숙지하고 불합리하고 통폐합할 위원회에 대해서는 실정에 맞도록 과감히 정비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특히 김포한강 신도시,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향후 인구가 현재의 2배인 40-50만에 대비한 광역교통대책, 체육공원, 광장, 문화회관등을 신축, 예측행정을 펼쳐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절에는 불우한 이웃과 함께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성묘객, 의료시설, 환경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직자의 신분을 망각한 금품, 향응, 선물을 받아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공직기강에 대해서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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