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광주시는 오는 10월1일부터 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1번째 맞는 이번 공모전 전시회에는 16개 광역시․도별 예선대회를 거친 입상작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선정 수상작 110점 등 총 5천여점의 기념품이 선보인다. 수상작 전시와 함께 특별전으로 11개국 200여점의 해외 우수 관광기념품을 전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수상작품과 비교 관람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전시회장에는 16개의 시.도 홍보관과 수상업체 홍보 전시관, 관광문화상품관 등 다양한 전시관이 구성돼 최근 문화상품의 트렌드를 접할 수 있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관람객이 직접 기념 작품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17개의 체험존 운영과 함께, 어린이 종이옷 패션쇼, 밸리댄스, 비보이 댄스 공연 등 흥겨운 공연도 나흘 연속 이어진다. 특히,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전자현악 그룹인 ‘JJ일렉티아’와 비보이 퍼포먼스가 특별한 무대를 꾸미며, 외국관광기념품 특별전을 축하하기 위해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중인 해외 출연진도 참석해 전시회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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