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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09년 서울드럼페스티벌’, 미리 보는 타악퍼포먼스
  • 배상익
  • 등록 2008-10-17 0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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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의 가을밤을 물들이는 단독공연과 어울림 전통과 퓨전공연
국내 정상 공연단 사물놀이 진쇠<판굿〉, 전통타악연구소〈공감21〉, 최소리&아리랑파티 등이 ‘2009년 서울드럼페스티벌’ 쇼케이스 공연이 19일(일) 저녁 7시 30분 서울광장에서 강렬한 리듬으로 도심의 가을밤을 물들인다. ‘서울드럼페스티벌 2009’쇼케이스 공연은 우리의 전통타악팀인 진쇠, 우리 퓨전타악과 안데스의 음률이 하모니를 이루는 공감 21 공연팀, 동서양을 아우르고 가장 한국적인 것을 추구하는 최소리 & 아리랑파티가 전통타악과 미래타악, 동서양이 하나로 만나는 타악퍼포먼스 공연을 무대에 올려 가을밤을 화려하게 강타한다. 사물놀이 진쇠의 ″판굿″은 각 치배들이 부포와 상모를 쓰고 꽹과리, 징, 장구, 북, 소고 등의 악기를 연주하며 춤을 추는 공연으로 화려한 생동감 넘치는 연주와 개인놀이를 통해 최고의 신명과 예술적 기예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퓨전콘서트 ″공감21″(전통타악연구소)은 한국의 타악과 남미 안데스 음악이 만나 예술적 하모니로 조화시킨 재미와 신명이 살아 있는 작품으로서, 안데스 음악의 열정적인 리듬과 우리의 신명나는 전통타악 리듬이 어우러져 색다른 소리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전통과 전통 과거와 오늘이 재창조 되어, 21세기 새로운 음악세계를 여는데 주안을 두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국내 타악의 자존심 ″최소리&아리랑파티″는 동서양의 타악기를 최소리만의 고도한 스틱 워크를 통해 동양적 우주관에 접근하는 소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클라막스를 자아내게 하며, 마샬아트 등 전통공연을 가미하여 서양드럼과 한국의 북 등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때로는 화고(火鼓)로, 때로는 폭발적인 수고(水鼓)로 청천벽력의 기인성에 근거하여 원시적이고 남성적인 힘의 울림으로 영혼까지 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는 국내의 독보적인 타악 주자이다. 이번 공연은 2009년 서울드럼페스티벌를 미리 만나보는 것으로써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와 함께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타악의 흥겨운 리듬에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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