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수정, 우수관로 등 모기유충서식지 중점관리… 사전 모기발생 억제키로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는 하절기 모기확산 방지를 위해 동절기부터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방역활동은 하절기에 급격한 모기확산을 방지하고 모기 개체수를 최소화 하기위해 동절기와 해빙기에 실시한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모기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산이나 숲 등 녹지에 서식하다가 기온이 대체로 따뜻한 우수관로 등으로 이동함에 따라 관내 우수관로에 대한 연막소독을 실시해 휴먼기에 있는 모기 등 위해해충의 구제와 공동주택(아파트) 지하 집수정에 서식하는 모기유충을 구제함으로서 모기발생을 최대한 억제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금년 초 주거지역 정화조 배기관에 환풍망(3,000개)을 설치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주거지역의 모기민원이 약28% 감소하는 등 모기발생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옥상에 설치된 정화조 배기관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모기확산이 정점에 이르는 하절기에 모기구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동절기에 주로 아파트 지하 집수정, 주거지역 정화조 배기관 환풍망 설치, 우수관로 등 모기유충서식지 중점관리로 사전 모기발생 억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기타문의 : 안산시단원보건소 예방의약담당 ☎ 031-481-3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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