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취약가구 233세대, 축사 46농가 126동 무료 점검
충남 당진군이 난방기구의 사용이 빈번해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축사와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군이 올해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은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사업으로 독거어르신과 장애우 가정, 소년․소녀 가장세대 등 영세가구 233세대에 대해 이달 말까지 안점점검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사업비 2500만원을 투입하여 전기와 가스시설 등을 점검하고 사고가 우려되는 노후 시설물에 대해 무료 교체․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또한 축사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업규모 이하의 한우 34농가, 닭 12농가 등 총 46농가 126동에 대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밖에도 당진소방서와 협조 재래시장의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활동을 다음달부터 실시하며, 어린이들에 대한 재난 안전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동절기 기간동안 당진지역에서는 주택화재 28건, 축사화재 10건 등 총 38건의 건축묵물 화재가 발생하여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이 잿더미로 변했다”며, “올 동절기에는 재산피해의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사진설명> 독거어르신과 장애우 가정, 소년.소녀 가장세대 등 영세가구 233세대에 대해 이달 말까지 안점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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