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광장에 작년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태극모양의 스케이트장을 개장해 시민들에게 제공했다.서울광장 전면을 활용해 링크와 부대시설 규모를 늘리는 등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넓어져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500㎡ 규모의 메인링크와 함께 600㎡의 어린이용 링크를 새롭게 조성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스케이트를 탈 수 있도록 배려했다.사랑받는 겨울명소로 떠오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5일까지 66일간 시민과 만난다. 또 개장 기간 동안엔 매 주말마다 마술, 마임, 아카펠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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