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 노인대학 졸업식이 24일 남동구 노인복지관 3층에서 열린 가운데 219명이 학사모를 쓰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졸업식에는 윤태진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윤창열 남동구의회의장, 졸업생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이번 제21기 노인대학은 지난 3월 입학해 노인문제 전문가와 사회저명인사를 초빙하여 교양과목, 국내외정세, 지능습득, 노인건강관리에 관한 교육과 선진지 견학활동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윤 구청장은 이날 졸업식에서 노인대학의 모든 과정을 수료하신 어르신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배움은 남녀노소와 나이를 불문하고 노력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길이 열려있다”면서 “구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 환경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서는 노인대학 수료증과 함께 김정애 외19명이 구청장상을 비롯해 구의장, 국회의원, 연합회장, 지회장, 노인대학장상을 받았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