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서해안·경부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
도로 지정체가 예상되는 연말, 경기도 관내 나들이시 고속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세공 우회도로를 선택하여 교통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경기도내 연말의 고속도로소통상황은 평상시 주말보다 통행속도가 10%이상 더 느려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에서는 교통방송, 전화안내(1688-9090), 인터넷 홈페이지(gits.gg.go.kr), 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도내 고속도로(546km), 국도(344km)를 도민에게 양질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경기도 교통정보센터가 자체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고속도로 평일 출퇴근시간대인 경우, 2008년 평상시대비 연말 통행속도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주말(17~19시)은 10%이상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말 혼잡이 발생하는 시간대도 연말은 평소보다 3시간 빨리 혼잡이 발생하며, 해소되는 시간도 2시간 더 늦는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내 상습정체구간은 경부선 한남IC~양재IC, 서해안선 일직JC~목감IC, 매송IC~발안, 영동선 용인IC~덕평IC, 국도의 경우 1호선은 수원, 안양, 평택을 42,43호선은 수원시내부를 통과하는 구간으로 상습정체가 이루어지고 있다.특히, 영동고속도로는 마성IC~용인IC(13.7km) 구간이 가장 정체가 극심하여 평소보다 10분,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면 서평택IC~매송IC(22.9km)가 주말 정체가 심하며 평소보다 11분, 경부고속도로는 판교JC~한남IC(약 25km)까지 정체가 가장 극심하며 평소보다 15분 더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처럼 평상시보다 연말에 교통혼잡이 극심해지는 이유로는 방학등으로 스키장 이용객증가로 인한 교통량증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통행이 집중되는 주말 영동고속도로는 42번 국도를, 서해안고속도로는 39번 국도를 이용시 15분이상의 통행시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평일 버스전용차로제로 시행으로 인해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경부고속도로는 서울-용인간 고속도로의 개통시(2009년 7월 완공예정)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따라서, 경기도 관내 나들이를 할 때는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참고하여 우회도로등를 선택하면 15분 이상 교통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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