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고품격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보육시설장 및 보육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보육시설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육시설 평가인증의 필요성과 보육시설 평가인증제도의 특징을 알기쉽도록 이원선(현 보육시서설 평가인증 사무국인증기획팀장)강사의 ‘평가인증 이해하기’와 보육시설 평가인증지표의 구성과 세부내용을 바탕으로 마미정(인천보육정보센터장) 강사의 ‘성공적인 평가인증지표의 준비자세’란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보육사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보육시설 시설장들과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평가인증 제도야 말로 영유아부터 양질의 보육 서비스와 사회 참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특수 교육과 실업에 따른 공적 복지 프로그램 이용율을 낮추어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데 매우 중요한 제도라 할 수 있다”면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위해 남동구의 모든 어린이집이 평가 인증을 받아 선진 보육 자치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남동구의 보육시설 현황은 모두 282개소(2008년 10월말 기준)로 이중 보육시설 평가인증 시설은 55개소이다 한편 구는 내년에 평가인증 시설을 10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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