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기축년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분야 등 5개분야, 8개항목에 대해 달라지는 제도를 발표했다. 구의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세자녀 이상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가정에게는 자녀출산 및 입양장려금 1백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출생일 또는 입양일 1년 전부터 부 또는 모가 남동구에 주민등록을 거주한 가정이 그 대상이다. 한편,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만65세이상 노인(1944년생)에게 지급되는 기초노령연금의 소득인정 금액 확대(개인 40만원→68만원, 부부 64만원→1백8만8천원)로 올해부터는 남동구 전체 노인인구의 70%까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개인은 최고 84,000원, 부부는 134,160원) ☞ 교육지원 분야에서는 초등학생의 사교육비 절감과 내실있는 평생학습도시 지향을 위해 ‘남동구 초등 사이버스쿨’을 운영한다. 남동구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민에게 대학교육의 기회도 제공된다. 구는 세종 사이버대학교와 원격교육협약을 체결(2008년 11월)하고 입학할 경우 수업료 10%와 함께 입학금 20만원을 감면해 준다. ☞ 청소행정 분야에서는 생활폐기물 등의 수거횟수가 변경된다. 재활용 폐기물의 효율적인 수거와 관리를 위해 일반 생활폐기물의 경우 주5회에서 주4회로 줄이고, 재활용 폐기물은 주1회에서 주2회로 확대 수거한다. ☞ 경제 분야에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입찰정보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친 ‘맞춤형입찰정보서비스’는 조달청, 정부투자기관 등 모든 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 물품, 용역 등의 입,낙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구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입,낙찰 실무교육을 연간 2회 실시할 계획이다. ☞ 건강,보건 분야에서는 지역주민 30세 이상을 중심으로 환자 건강교육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아동, 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 예방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우울증, 인터넷 및 게임 중독, 자살에 대한 정신건강상태를 조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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