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구가 5년 연속 늘어나고 평균연령도 크게 높아졌다.서울시가 19일 발표한 인구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말 서울시 인구는 2007년에 비해 0.33% 늘어난 천 45만 6천여 명으로 지난 2004년 이후 5년 연속 증가했다.서울시민의 평균 연령은 37세로 10년 전보다 4.7세 높아졌다.65세 이상 인구도 10년 전에 비해 77% 이상 늘어난 89만 8천여 명으로 서울 시민들의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2명 이하로 구성된 세대가 전체의 53%인 2백17만8천여 가구로 가장 많았고, 평균 세대원 수도 10년 전보다 0.5명 가까이 줄어든 2.49명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출생아수는 9만6천여 명으로 2007년보다 3천 8백여 명 줄었다.서울에 사는 외국인 수는 25만5천 명으로 전년의 22만9천 명보다 다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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