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절감 5대 실천사항을 발표하는 등 3년간에 걸쳐 에너지 20% 절감에 공직자가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및 에너지 효율개선이 시급함에 따라 우선 청사내 에너지를 올해 5%, 내년 7%, 2011년 8% 등 총 20%를 절감 하게 된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중식시간 사무실 전등소등하기와 사무실 퇴실전 모니터, 복사기, 대형프린터의 전원끄기 등 중식시간 미사용 사무기기 전원차단을 해야한다. 또 야근시 국소조명 및 부분조명 사용하기, 화물운반 및 몸이 불편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시청사 승강기 사용을 금지토록 하고, 부서별 에너지지킴이 활동 등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지영구 지역경제과장은 “에너지절감을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5대 준수사항을 매일 점검토록 하는 등 올해 에너지 절감 목표인 5%를 달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