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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 희망드림 모바일뱅크”운영
  • 배상익
  • 등록 2009-02-24 0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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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소상공인 밀집지역, 직접 찾아가 자금 지원
경제난 해소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가 자금을 지원하는 ‘서울시 희망드림 모바일뱅크’ 운영 평일 근무시간 연장 및 휴일근무를 통한 자금상담을 현장에서 실시한다. 서울시는 최근 지속되는 경제난 악화로 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들은 바쁜 생업에 종사하느라 일터를 비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유리한 자금지원 제도가 있음에도 이를 잘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가 자금을 지원하는 “서울시 희망드림 모바일뱅크”를 25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이를 위해 44명으로 구성된 ‘서울시 자금 현장지원단’을 결성, 운영하기로 했으며, 이동시청버스 내에 무선인터넷과 전산장비 등을 갖춘 부스를 설치하고 서울시자금 및 신용보증제도 상담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현장에서 바로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게 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이를 제도개선 등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서울시 희망드림 모바일뱅크”는 7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25일 영등포구 문래동 철재상가 지역에서 첫 운영할 예정이며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밀집한 33개 서울시 전역을 차례로 방문하여 자금지원상담 및 접수를 실시하게 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6월 30일까지(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 희망드림 모바일뱅크’를 운영하게 되며, 운영결과를 분석하여 연장운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운행노선 등 자세한 이용문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1577-6119) 또는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시는 최근 경기 악화와 자금난 심화로 인해 올해 1월 집계된 자금신청 접수건수는 5,622건으로 작년(1,324건)대비 4.24배 증가하는 등 자금 신청 및 상담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서울신용보증재단 업무시간을 연장하고 휴일(토요일) 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조치로 이제까지 바쁜 생업에 종사하느라 영업장을 비울수 없었던 1인 기업 등 생계형 자영업자들의 자금신청 등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시는 근무시간 연장을 2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실시한 후 업체의 호응도 등을 보아가며, 연장여부를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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