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대치면 장곡리 녹색체험마을 체험관 및 칠갑산 일원에서 1사 1촌 자매결연단체인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동장 고현근)과 대치면(면장 홍성길) 관계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칠갑산 등산과 시산제를 실시했다. 시산제는 산악인들이 매년 연초에 지내는 산신제로서 등산을 마친 잠원동 명주 산악회 회원 94명과 대치면 직원 및 주민 15명이 장곡사 입구에 마련된 제단에서 강신, 초헌, 독축, 아헌, 종헌, 헌작, 소지의 순으로 양 단체 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며 행사를 순조롭게 마쳤다. 행사가 끝나고 녹색체험마을 체험관에 마련된 장소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중식을 함께 나누며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잠원동 이종대 산악회장은 “물 맑고 공기 좋은 칠갑산을 다시 방문하게 되어 기쁘고 우리들을 이렇게 반갑고 따뜻하게 맞아주신 대치면장님과 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유지해 서로의 발전을 기원한다”는 말로 고마움을 표현했고, 홍성길 대치면장과 고현근 잠원동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활발한 도농교류로 두 단체 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로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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