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파주에서 서울, ‘버스가 빨라진다!’
  • 김진철
  • 등록 2009-04-24 10:10:00

기사수정
  • 파주시.서울시 협의 결실...광역버스 2200번(맥금동~합정역간) 증차 운행
서울 시내 출퇴근 이용자를 위해 파주(맥금동)~합정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2200번 직행좌석형 버스 5대를 증차하기로 경기도와 파주시, 그리고 서울시가 어렵게 합의했다. 현재, 서울 합정역에서 파주 출판단지와 헤이리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200번과 2200번이다. 이중 2200번 광역버스는 일산신도시를 경유하지 않고 자유로를 통해 서울과 파주에 쉽고 빠르게 연결돼 파주시민과 서울시민이 선호하는 버스 노선이다. 파주시와 버스사업자는 올해 7월부터 증차 운행을 목표로 신 차량 구매계약 등 신속한 대응을 하고 있으며, 운행이 개시되면 버스 11대가 하루 66회, 약 10분~25분 간격으로 배차될 계획이다. 지금까지 2200번 광역버스는 6대가 하루 36회 운행해 배차간격이 길고, 불규칙적이어서 이용시민의 교통 불편이 많아왔다. 서울시는 수도권 운송업체의 서울도심권 진입 운행노선을 단축시키는 일관된 교통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지만, 이번 사례는 그동안 파주시가 서울시를 직접 방문해 이해와 설득을 통해 극적인 협조를 얻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2200번 버스노선 증차운행에 따라 파주출판단지에 입주한 기업체 근로자와 통일동산지구, 헤이리, 출판단지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대중교통 불편이 크게 줄어 들 것으로 내다봤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