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부터 서울, 경기지역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에는 전국으로 황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중부 서해안까지 도달한 황사의 영향으로 백령도 지역의 미세먼지농도는 평소보다 14배 정도 높은 1세제곱미터에 700마이크로그램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기상청은 낮에는 황사가 중부지방 등 전국 곳곳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하고,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황사는 주말인 21일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황사 발원지인 중국 북부지역이 고온 건조하기 때문에 올해는 예년보다 황사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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