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 생산농가의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나눔의 행사를 열어
서산시가 지역의 화훼 재배농가의 판로 확대와 위축된 꽃 생산농가의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11년째 펼쳐오는 꽃 나눔의 행사를 열어 나눔의 기쁨을 누렸다.
3일, 시청 앞 1호 광장을 가득 메운 지역 화훼농가와 시민들도 전시된 작품도 감상하고 품평에도 참가하면서 꽃다발 나눔 행사를 즐겼다.
행사를 준비해 온 화훼협회(사단법인, 한국화훼협회 충남지회 서산시분회) 최기환 회장은 “갯바람을 맡고 자란 서산지역에서 생산하는 꽃은 색상이 곱고 개화기간이 길어 타 지역의 꽃보다 품질을 인정받아 가격경쟁력에서 강하다”며 “건전한 꽃 소비문화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일이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유상곤 시장도 이날 꽃다발 나눔 행사에 참석해 참가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꽃을 나누며 기쁨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산시가 민경보로 600만원을 지원했다.
<사진설명> 서산시가 꽃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꽃 나눔의 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은 꽃다발을 받아들고 즐거워하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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