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윤배 부평구청장 희망근로프로젝트 현장방문 -
미국 금융위기에서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정부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취약계층의 한시적 생계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57만의 인구가 거주하는 부평구에서도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지난 5일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현장을 찾아 근로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근로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먼저, 굴포천 자연형 생태하천 환경정비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깨끗한 하천환경을 유지하여 하천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유해식물 제거 및 쓰레기 수거 작업중인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들의 작업여건,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쾌적한 생태하천 환경이 조성되어 주민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많은 주민들이 운동 및 휴식을 위해 찾고 있는 만월산에 철쭉 꽃동산을 조성하여 특색있고 살아있는 숲으로 가꾸고자 추진하고 있는 「만월산 철쭉 꽃동산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만월산이 보다 많은 구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산이 되도록 애향심을 갖고 사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부평2동 희망천 작은도서관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도서관 이용자의 도서정리 및 올바른 도서관 이용안내를 통하여 이용자 편익증진 및 안정성 확보와 도서대출 및 각종 운영 프로그램 보조를 통한 신속한 민원처리를 하고 있는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평구에 따르면, 이번 희망근로 프로젝트에는 국비 176억원과 지방비 21억원 등 총 197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구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22개동에서 2,898명의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사업참여자는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고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차상위 계층으로 만 18세 이상의 실직자, 휴?폐업자가 우선 선발되었다.
부평구는 굴포천 자연형 생태하천 환경정비, 공중화장실 개선, 공원녹지 환경개선, 산지 정화 및 산림가꾸기, 가로수림 정비사업, 만월산 철쭉 꽃동산 조성 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부서에 따르면, 부평구에서는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당초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구민경제 파급 효과가 크고 조기에 집행 가능한 생산적 사업을 대표사업으로 선정?추진하고, 주민환경 정비사업, 재해예방사업, 지역공공시설물 개?보수 등 주민에 대한 편익이 남는 생산적 사업 위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6개월 동안 월 83만원 정도의 임금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임금의 35% 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Gift Card) 카드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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