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난 9일, 제64회 치아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6-7세 어린이 및 초등학교 특수반 아동, 사회복지기관 이용자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뮤지컬 ‘숲속동물들의 입속 이야기’를 공연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날 행사는 “여섯 살 때, 영구치가 처음 나온다”는 의미와 함께 해마다 정해진 ‘치아의 날’을 기념하는 것으로 김포시보건소가 주최하고 경기도치과의사회 및 김포시치과의사회가 후원했다.
시 보건소는 구강뮤지컬을 통해 참석한 아동 및 장애우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잇솔질 생활습관을 갖도록 했고 참가자 전원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특히, 김포시치과의사회는 초등학교 특수반에 재학 중인 장애아동 및 사회복지기관 장애우들에게 전동칫솔 30대, 경기도치과의사협회에서는 치약, 자일리톨껌, 의치세정제 등을 전달했다.
보건소 김용금 건강관리과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모든 시민 스스로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건강을 가꾸어 가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보건소도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강보건주간(6.8~6.12)동안 LED전광판을 이용하여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구강위생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보건소 현관 앞에서 구강보건판넬 및 구강위생용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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