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는 23일 오후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많은 삼성화재해상보험(남동구 구월1동 소재)건물에서 화재 및 재난발생 대비를 위한 ‘초고층건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굴절차등 소방차량 9대, 소방대원과 자위소방대원 100여명이 동원되었고 삼성화재해상보험건물 지상8층 사무실에서 전기화재 발생으로 농연이 건물 상층부로 확대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되었다.
한편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초고층건축물에 대한 현장 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와 역할분담 ▲입주자의 긴급대피 훈련 ▲소방 출동로 확보 및 소방차 진입부서 위치선정 ▲소방대원의 다각적인 화점 층 진입훈련 등으로 추진되었다.
인천남동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초고층건축물에 대한 합동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초기 진압태세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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