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솔선
  • 황길수
  • 등록 2009-07-09 15:12:00

기사수정
  • - 1회용품 안 쓰기 별도계획 마련, 자원재활용 촉진 -
 부산시가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에 실천운동에 나섰다.
 
지난해 6월 1회용 종이컵 보증금제 폐지 등 1회용품 규제개선 이후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1회용품 사용을 자율적으로 줄이고,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은 회수를 강화하는 등 자원절약과 재활용활성화 실천운동에 들어간 것.
 
  부산시는 시 본청은 물론 산하사업소, 구?군, 공산?공단 등 모든 공공기관이 이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 계획을 마련해 1회용품 줄이기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에 공공기관이 솔선해 나서고, 민간부문 자율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시의 실천계획을 살펴보면 △전 직원 1회용 컵 갖기 운동 △전 부서 민원접대용 컵 사용하기 △각종 회의, 행사시 1회용 컵 및 1회용품 사용억제 등으로 7월부터 시행하고 인적자원개발원, 연금매점, 구내식당 등 종이컵 다량발생 기관은 반드시 분리수거 선별 후 재활용 또는 매각하도록 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공공기관 1회용 컵 줄이기는 '05년부터 추진해 개인용 컵 사용은 어느 정도 정착이 되었으나 커피자판기 등에서 1회용 컵이 다량 발생되고 각종 회의 시 종이컵 등 1회용품 사용빈도수가 높다고 말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직원가족은 물론 방문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시민참여 나눔장터를 통한 장바구니 배부 행사도 할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