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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개최
  • 김용식
  • 등록 2009-08-03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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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우리나라 작품을 포함, 세계 26여 개국으로부터 초청한 132여 편이 부산지역의 MBC롯데아트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및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한 여름의 뜨거운 태양, 시원한 바다와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신나고 흥미로운 영상매체 체험의 기회가 될 이번 영화제는 “온 세계 어린이,온 세상 내 친구다!” 라는 슬로건으로 제4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오는 8월 14일 MBC롯데아트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의 폐막식까지 닷새간의 항해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개막작은 네덜란드 장편 극영화인 <모리슨에게 여동생이 생긴대요, Morrison Gets a Baby sister> 로 아시아에서는 처음 상영되는 작품이며 폐막식에서는 <레디~액션!>공모 부문 수상작과 함께 네덜란드 단편 애니메이션 <빅 벅 버니, Big Buck Bunny>를 상영하게 된다.
 
 이번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비키 장편초청작, 비키 단편초청작, 비키 특별초청작 (체코 즈데넥 밀러 두더지 애니메이션전, 일본미디어예술제 추천작, 유니세프 애니메이션), 어린이 제작영화인 레디~액션!공모작으로 섹션을 나누어 구성, 영화라는 창을 통해 세계 각 국 어린이들의 다양한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영화제 개막 이전, BiKi가 특수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부산문화재단에서 후원한 “찾아가는 ‘Film & Fun’”, 다비드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가족음악회인  “애니메이션 음악회”,  어린이가 가까운 아름다운 가게 매장으로 영상 관련서적이나 VHS, DVD 등을 기증하면 영화제 티켓으로 교환해주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하는 영상나눔마당” 등 다양한 사전행사들을 진행한다.
 
 그리고 영화제 기간 동안 TPO, 동명대학교와 함께하는 아시아태평양도시청소년 영상문화캠프, 영화 읽기 “Film & Fun”, 어린이 영화교육 체험전, 체코 즈데넥 감독 애니필름 상영 및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구성, 어린이들에게 신나고 흥미로운 영상매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네 돌을 맞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국내유일의 영화제로서 어린이들이 영상을 통해 소통하고 스스로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로, 모든 연령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어린이 중심의 참여형 비경쟁 영상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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