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문화의 밤’ 문화패스 발행, 시설 이용 OK!
  • news2102
  • 등록 2009-08-04 11:57:00

기사수정
  • 연극투어, 전통공예체험, 한옥체험 등 참여형 체험프로그램
정동, 북촌, 대학로, 인사동 홍대 문화시설 밤 12시까지 야간개방 서울 구석구석 숨어있는 건축물을 재조명하는 건축투어도 낮부터 운영 한다.
 
서울시는 22일을 '서울 문화의 밤(Seoul Open Night)'으로 정하고 이날 오후 2시부터 밤 12시까지 정동, 북촌, 대학로, 인사동, 홍대의 5개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고 3일(월) 밝혔다.
 
이번 ‘서울 문화의 밤’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데, 서울시는 “서울을 맘껏 즐기자”라는 슬로건 아래 5개 지역의 고궁,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 각종 문화공간을 밤 12시까지 야간 개방해 시민들이 한밤에 달빛을 맞으며 문화서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작년에 18시~이튿날 새벽2시로 운영했던 시간을 올해엔 14시~24시로 조정, 시민들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낮 시간에 시민들이 서울 곳곳에서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울 문화의 밤’ 하이라이트는 정동·북촌·인사동·대학로·홍대의 5개 지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데, 각 지구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테마 프로그램과 저렴한 가격의 문화체험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서울시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동안 공연관람 및 시설입장 등이 티켓 한 장으로 이용 가능한 ‘문화패스’를 지구별로 발행·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는 건축가·건축기자·지역전문가 등의 해설을 통해 서울 구석구석 숨어있는 건축물을 재조명, 건축물의 美와 가치를 재발견하는 건축 투어 프로그램도 낮 시간부터 운영한다.
 
‘서울 문화의 밤’ 세레모니인 개막식은 22일 19시~20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개막식 행사는 축제를 환영하는 오세훈 시장의 시낭송으로 시작해 각 지역별 행사소개와 가수 이승환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서울시는 개막식을 관람한 후 5개 지구 중 원하는 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해 다른 프로그램을 즐기기도 쉽도록 개막식 행사 후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한편, 가족단위 참가 시민들을 위해서는 지구별로 인근에 무료주차장을 확보함으로써 밤늦게 귀가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문화축제를 각 지역의 문화공간과 문화예술인의 자발적 참여 속에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관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행사가 아닌, 각 지역의 문화 컨텐츠를 살린 프로그램을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쌍방향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작년에 112여개 시설이 참여한데 이어 올해「서울 문화의 밤」엔 참여문화시설이 200여개로 대거 늘어났다며, 매력 넘치는 서울의 밤을 시민 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소개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8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열어 독일의 박물관의 긴 밤, 프랑스의 백야축제 등 외국의 야간 문화관광 상품에 견줄 수 있는 서울 대표 야간 관광문화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문화의 밤’행사 세부계획은 서울시 및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유선문의는 서울시 120다산콜센터와 문화예술과(2171-2484)로 하면 된다. (*서울 문화의 밤 공식홈페이지 http://cafe.naver.com/seoulopennight)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2.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3.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4.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5.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6.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7. 남목 도시재생 축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성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미포1길 일원에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미포1길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250m 구간의 미포1길 일대를 차량 통제해 주민들이 자유...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